먹감이층장(黑柹二層欌, 흑시이층장)
가로 : 84.5cm
세로 : 41cm
높이 : 132cm
의류를 보관하는 이층으로 된 농으로 이층농이라고 한다. 장의 발생이나 기원에 관해서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1775년에 간행된 <역어유해보 譯語類解補>에 ‘수궤(竪櫃)장’이라는 기록으로 그 기원을 짐작 할 수 있다. 장과 농은 여러 층으로 되어 있어도 옆 널(울타리)이 길게 1개의 판(板)으로 된 것을 장이라 하고, 이에 반해 2층과 3층이 각각 분리되어 구성된 것을 농(籠)이라고 하여 구분한다.
농은 의류 및 기타 기물(器物)을 보관하는 나무상자로 비(扮), 협(練), 광(堅) 등의 죽기(竹器)를 의미하였던 광주리에서 나온 말이다. 초기에는 뚜껑이 위에 있다가 점점 상자 앞면에 문을 달아 옷을 넣는 데 편리하게 하여 사용하다가 이를 포개어서 옷장으로 썼던 것 같다.
농의 구조는 널과 널로 접합된 것이 대부분이며, 그 짜임새는 한쪽 널에 촉을 만들고 다른쪽 널에 구멍을 뚫어 맞추는 촉짜임을 썼으며, 모서리는 각 이음새마다 고춧잎모양 혹은 기타 감잡이(양쪽으로 걸쳐 박는 쇳조각) 주석장식을 달아 견고하게 하였다. 또 문판 아래와 양쪽 널에 큰 달형 무쇠들쇠가 하나씩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기에는 장과 같이 앞면에 쇠시리장식을 하여 미름칸 및 쥐벽칸을 나누었고, 내부는 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외형은 한층으로 된 농도 만들어졌다.
먹감나무는 오래된 감나무의 심재로 그 무늬가 곱고 아름다워 농의 재료로 최고를 친다. 먹감나무로 만든 농에는 쇠붙이로 박쥐모양의 장식을 달기도 하고, 꽃 모양의 쇠장식을 달기도 한다. 우리 나라 장의 앞면은 쇠목과 동자주에 의해 분할되어 이루어 져 있는데 각 부분이 나타내는 독특한 나무결은 세련된 조화와 다양한 변화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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