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인화문장군(粉靑印花文獐本)
총 높이 : 30cm
윗면 지름 : 4.5cm
바닥 지름 : 8.5cm
분청자는 회색 또는 회흑색의 태토(胎土) 위에 정선된 백토로 표면을 분장한 뒤에 유약(釉藥)을 씌워 환원염(還元焰)에서 구운 조선 초기의 도자기로 분장회청사기(粉粧灰靑沙器)의 준말이다. 분청사기의 태토는 근본적으로 청자의 태토와 비슷하나 한층 더 흑회색을 띠고 있다. 유약은 청자에 비하여 철분의 함유량이 적으며 담청색의 청자유와 황색을 띤 투명한 백색 유약이 입혀졌다. 그러나 분청사기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백토의 분장기법에 있다. 백토의 분장기법은 중국에서는 오대(五代)·북송대(北宋代)에 걸쳐 자주요(磁州窯)일대에서 한때 유행했으며 관기(官器)보다는 민간용기로서 생산되었다.
조선시대의 분장기법은 무늬를 나타내는 수단이기도 하며, 그릇 표면을 백토로 씌워 백자로 이행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법이 고안되어 율동감 있고 활달한 분청사기만의 특징을 나타내게 되었다. 분청사기의 무늬는 활달하고 민예적인 것이 특색이다. 무늬로는 모란·모란잎·모란당초·연화·버들·국화·당초·인동·파초·물고기·어룡(魚龍)·화조무늬 등이 주로 시문되었으며, 그밖에 나비·매화·빗방울·여의두(如意頭)·돌림무늬(雷文) 등도 있다. 특히 무늬의 재구성과 추상적인 변형은 조선시대 도공(陶工)들의 예술적인 탁월성을 보여 주고 있다. 기형은 고려 말 청자의 기형을 토대로 해서 풍만한 율동적인 형태로 변형하고 있으며, 안정감이 있는 실용적인 기형들이 많다. 특히 장군·자라병·편병(扁甁)·매병(梅甁) 같은 특수형의 병 종류가 등장한다.
다보성 소장 유물은 분청인화문장군이다. 둥근 통형(筒形) 모양의 장군으로 구부(口部)는 동체(胴體)의 중간에 만들어졌으며 옆면으로 세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동체의 면을 여러 문양대의 구획선으로 나누고 윗면부터 둥근 원과 승렴문(繩簾紋)·파장문(波狀紋) 등을 꽉 차게 인화(印花)수법으로 나타내었다. 유색은 엷은 회청색의 유로 얇게 시유되었으나 일부 산화되었다. 기벽은 두꺼우며 묵직하다. 15세기 중반경 호남지방에서 술·간장 등을 담기 위한 용기의 하나로 제작되었다.
| 법에 의한 인증·허가 등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그에 대한 사항 | 상품페이지 참고 |
|---|---|
| 제조국 또는 원산지 | 상품페이지 참고 |
| 제조자 | 상품페이지 참고 |
|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또는 소비자상담 관련 전화번호 | 상품페이지 참고 |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