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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강제병합 100년의 아픔: 돌아온 문화재 특별전-우리 문화유산의 지혜와 멋

2010-09-03 ~ 2010-10-15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57 수운회관 1층, 2층
올해는 경술국치(庚戌國恥) 100년, 광복6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일본은 지난 10일 강제 병합의 행위를 반성하면서 일본 궁내청 보관의 조선왕실 의궤도 등 한반도 유출 문화재를 반환하겠다고 담화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는 이 외에도 6만 점 이상의 우리 문화재가 유출되어 있습니다. 이들 역시 조속히 반환되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들 입니다.
 
다보성고미술은 이러한 때에‘우리 문화유산의 지혜와 멋’전시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문화사의 한 획을 긋는 새로운 유물과 선조들의 소박한 삶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우수한 문화유산들을 선보입니다.

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토기, 청자 및 백자 항아리·연적·접시, 불상·탑·종·금고·활자 등 금속유물, 겸재 정선의 산수화, 선비정신이 깃든 글씨와 서지, 선조들의 꿈과 소망을 담은 그림, 반닫이·소반·나전칠기 등 목공예품, 석공예품 등과 같은 다양하고도 우수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문화유산은 선조들의 삶과 정신이 담겨있는 그 자체가 역사이고 예술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다보성고미술은 1983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이러한 공익적 소임을 다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고미술전람회 개최를 통한 문화유산의 감상 및 소장 기회를 선사해 왔으며, 2006년 부터는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의 고미술감정아카데미 지원을 통한 고미술 기초감정 이해와 수집 활동을 도와 왔습니다.

이러한 다보성고미술의 활동이 우리 문화유산의 대중적 이해와 보존, 문화예술 향유의 대중화에 기여해왔던 것입니다.
 
눈부신 햇살과 아침저녁 시원함이 마주하는 계절에 잠시‘우리 문화유산의 지혜와 멋’전을 찾으시어 우리의 장구한 문화와 소박한 예술의 세계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  9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 회장

김 종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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